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토르: 러브 앤 썬더]] ====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건 이후, 토르는 다시 살을 빼서 이전처럼 감량한뒤 가오갤 멤버들과 함께 일시적으로 아스가디언 오브 갤러시를 결성해 함께 여러 행성을 구해 영웅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아끼던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쉽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는 것이 쉽지 않아 작중초반에 끙끙 앓는모습을 보여준다.[* 살을 빼고 나서 전투에 임하지만 전투에 흥미가 없는 모습, 술을 마시면서 서럽게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타노스 사건 때 전투로 인하여 지키고 싶었던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핑거 스냅으로 사라진 사람들은 돌아왔어도,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죽인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죽었던 소중한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토르는 명상에 빠져 개인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만, 또 다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있어서 다시 도와주러 간다.[* 명상에 빠진 직후 퀼이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 같은 연출이 있지만, 스톰브레이커는 자루에서 뿌리가 자랄 정도로 오래 박혀 있었다. 그 정도의 시간조차 토르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음을 암시하는 장치.] 이후 고르의 행적으로 여러 신들이 위험해 처해 가오갤팀과 흩어져서 도와야 돼서 헤어지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의기소침해진 토르에게 퀼은 '마음을 둘 곳이 없을 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봐라'는 조언을 한다. [* 이때 토르가 퀼을 빤히 쳐다보는 건 덤. 사실 이게 토르가 퀼을 비롯한 가오갤 멤버를 사랑한 것을 암시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이후 고르가 지구에 찾아올 것이란 걸 알고[* 고르는 모든 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당연히 아스가르드인들도 포함이다.] 지구로 가게 되어 고르와 그의 수하들과 싸우게 되는데 중간에 파괴된 줄 알았던 묠니르와 헤어진 전 여친이었던 제인 포스터와 재회하게 되어 당황하게 된다.[* 묠니르를 든 다른 인물이 제인이었던 걸 알게 되자 급격하게 어지럼증과 숨이 쉬기 어려울 정도로 당황했을 정도다.] 이후 제인, 발키리, 코르그와 같이 행동하여 신들이 모여있는 도시 옴니포턴스 시티에 가 제우스에게 현재 고르의 행적으로 우주의 모든 신들이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제우스의 오만함과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신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결국 제우스가 던진 썬더볼트를 빼앗아 제우스에게 되던져 제우스를 관통한 후 썬더볼트를 챙겨가게 된다. 이후 고르의 사유지로 가던 도중 제인과 못했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제인을 다시 사랑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이 아프고 싶다는 말이었다.] 제인을 놀라게 한다.[* 사실 이때 제인은 암 투병 중이었고, 토르인 상태로 겉보기에는 강한 상태지만 실상은 묠니르로 인하여 자신의 몸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고 다른 이들, 심지어 자신의 옛 연인이었던 토르에게조차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이 사실을 지금 토르에게 말한다면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결국 제인과 다시 재결합하지만, 전투도중 몸이 악화된 제인을 결국 병원에 입원시키고 간호사를 통해 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때 사실 수술이 가능해 회복될 수 있지만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회복 능력이 저하된다는 간호사의 말에 토르는 그 원인이 묠니르였던 걸 눈치챈다.] 이후 제인에게 더 이상의 전투는 하지 말라고 당부한 후에 혼자서 고르와 싸우게 되지만[* 발키리와 코르그는 이전 싸움에서 부상으로 인해 전투불능 상태였다. 심지어 제인도 빠지게 되었으니 싸울 수 있는 건 토르 혼자밖에 없지만, 결국 혼자서 고르와 맞서 싸우기로 한다. 맘고생이 심한 토르지만 그의 영웅적인 면모는 그대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고르와 싸우는 중간에 결국 제인이 토르의 모습인 채로 등장하고[* 토르가 떠나기 전에, 제인은 죽기직전에 옳은일을 하고싶다고 토르에게 말했었다. 전투도중 제인이 나타나자마자 결국 토르는 쓸쓸한 표정을 감출 수 없게 된다.] 고르의 무기인 네크로소드를 없애버리지만, 그는 결국 이터니티와 만나게 되는 것에 성공하고 소원을 예상한 토르는 결국 고르에게 등을 돌려 죽기 직전 제인과 함께하려고 한다.[* 토르가 고르를 말리지 않는 이유는, 고르가 바란건 사실 모든 신들이 죽는 것이 아닌, 사랑이었다는걸 깨달았다고 그에게 직접 말해주고 결국엔 토르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사랑이었던 제인과 함께하고 싶다고 그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장면을 보고 토르가 고르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않은 긋이 캐붕이라는 반응이 있는데 이 영화를 잘 보면 전혀 캐붕이 아니다. 토르는 영화 초반부부터 히어로 보다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고 퀼의 도움으로 사랑을 찾으려고 한다. 이미 그림자영역 전투에서 고르에게 스톰브레이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제인을 구하기 위해서 스톰브레이커를 가져오는 장면이 있다. 고르에게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도 있었겠지만 대의보다 사랑을 우선시하는 이번 영화의 토르를 보여준 것이다.] 토르와 제인의 모습을 본 고르는[* 이때 고르는 토르와 제인의 모습을 자신과 죽기 직전 함께했던 딸의 모습과 겹쳐본다.] 자신의 딸을 살리는걸 택하고, 토르는 제인이 죽기 전 토르에게 마음을 열고 살라는 조언을 듣고 그녀와의 마지막을 함께한 후, 그녀의 임종을 지켜본다.[* 이때 제인은 오딘이 죽었을때처럼 별가루 형태로 사라지게 된다.] 고르는 자신이 죽기 전 토르에게 자신의 딸을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어 제인의 조언대로 마음을 열어 고르의 딸을 사랑으로 키우게 된다. 토르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받아들이는 아픔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마음을 먼저 열게 되어 사랑을 베푸는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